신앙/나의신앙이야기
지헤를 구합니다(2)
행복한순례자
2008. 11. 26. 14:25
"여보"
갑자기 출근길에 마누라가 뒤통수를 잡는다
아직 피곤이 가시지 않아 휘청 거리며 마누라 얼굴를 보니
마누라 왈
"언니한테 그제 당신일 이야기 했더니 언니가 잘 했다고 하더라구요
다 잊고 힘내세요 참은것도 천국에 상급을 쌓다고 하더라구요"
1남1녀에게 왠언니?
(언니라는 분은 현재 개척교회 목회를 하시는 분으로써 저희집 신앙고문(?)이시자
저희 마누라와 의자매를 맺은관계임)
"근데 천국에 상급을 쌓는다는게 머야"
순간 나는 덜썩 주저 앉아
"자기야 내가 가 봤어야 알지! 그런다니까 그런겁다 하는거지 내생각은
하늘에서 이루어 진것같이 땅 에서도이루어지이다 주기도문 있잔아 천국이 사후 하늘에서만 있겠어?
땅에서도 있지 만약 없다면 임종 직전 예수님 영접 하고 죽은 사람은 천국 가서도 상급없이
거짓꼴로 살라는거야? 참음으로 덕을 세우면 화를 안내서 내 건강에 좋고
주위 풍파 안일으켜서 좋고 그런거지 혹시 알아? 하나님이 그사람을 통해서 돈뭉치라도 줄지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화도 복도 주신다고 하잖아"
"그렇구나"
"나 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