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잭기장

[스크랩] 예정과 의지

행복한순례자 2009. 3. 8. 21:27

하나님의 '예정'과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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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대로 진행되는것이다"라는 입장이 있고
반면에 "모든것은 인간의 자유의지로 선택 할 수 있다"라는 입장이 있습니다.
이에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것에 대한 제 의견을 말해 보겠습니다.
같은 개신교인으로서도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냐? 없냐?는 논란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자유의지의 존재에대해 생각해 봤고 그에대한 제 결론을 말해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세계는 하나님의 철저하신 계획에의해 창조된것이고 인간으로서는 거기에
전혀 개입할 수 없습니다. 즉, 인간의 자유의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누군가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고 하나님은 그 자유의지의 결과를 미리 아시는것 뿐이다."
하지만 자유의지의 결과를 미리 알고도 창조했다는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의 결과가 그렇게 나오도록 창조했다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즉,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하심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이세상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완벽하게 창조하실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계획에서 벗어나면 안됩니다.
그 계획중에 인간의 '자유의지'가 있다면..

그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에 방해물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장기를 둘때 상대를 단순히 이기는것이 아니라
철저히 어떤 계획에 의해 이기고자 한다면.. 그 상대방을 철저한 계획대로 둘 수 밖에 없게 해야 됩니다.
어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그 길대로만 두도록 해야되는것이지요..
그래야지 철저한 계획이라 할 수 있는것이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계획대로 세상이 돌아갈려면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어서는 안되는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생각하는 이성을 우리 인간에게 부여해 주셨기 때문에
인간의 입장에서는 미래의 일들이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의 개념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주의할것은 '자유의지'가 아니라 '자유의지의 개념으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철저한 계획에의해 진행되는 것이지만..
사람의 입장에서는 (자신의)자유의지에의한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범주에서는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의지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자유의지'란.. 외적인 제약이나 구속을 받지 않고 내적 동기나 이상에 따라
어떤 목적을 위한 행동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의지를 말하는데
인간에게 자유롭게 선택하는 의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이 그 의지를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부여한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런 의지를 인간에게 부여해주신것이므로 그 의지는 외적인 제약이나 구속을
받았다고 보는게 맞기때문입니다.
즉, 그 인간의 자유로운 의지는 하나님에 의해서 강제로 부여받은것이니까..
외적인 구속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긴하지만 그것은 인간 스스로 부여한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부여해주신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자유의지라고는 볼 수 없다는 말입니다.
진정한 자유의지는 오로지 하나님 한분만 갖고 계십니다.
예를 들어 조그만 장난감 자동차에다가 1m 가다가 우회전하도록 프로그램한
전자칩을 삽입해 뒀다고 했을때 그 자동차가 정말 1m가다가 우회전 한다면..
그 자동차의 자유의지로 우회전 했다고 봐야하는것인가요?
아니죠? 그 자동차에 우회전 하도록 프로그램한 사람의 의지로 우회전 했다고 봐야겠죠?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는것은 하나님의 프로그램에 의한
것이므로 인간의 그 의지는 진정한 자유의지라고는 볼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인간은 꼭두각시인형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사실 저도 이런 결론을 내리고 잠시 충격에 빠지기도 했었습니다.
왠지 자존심이 깍기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그런 결론을 부정하고 싶어지기도 했었지요..
그러나 어쩔 수 없는것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보통 형편이 어려운 부모님에게서 태어나서 자라더라도
그냥 현실에 순응하면서 최선을 다하며 살지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습니다.
(물론 철이 없는 어릴때는 부모를 원망하는 순간도 있긴하지만 철이 들어가면서
변화됩니다.) 이때 형편이 어려운 부모에게 태어나는것도 내 의지와 관계없이
태어나게된것이라는 면에서는 꼭두각시 인형의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봅시다.
똑같은 꼭두각시인형인데 이때는 형편이 어려운 부모님에게서 태어난것을
자존심 상해하거나 억울하게 생각하지않고 그냥
어쩔수 없는 현실로써 순응하며 받아들이면서 왜 하나님에 의해서 (꼭두각시인형 같은)인간으로
창조됐다는것은 못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런식으로 생각하다보니 저도 금방 순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내 의지와는 다르게 꼭두각시 인형처럼 창조됐다는것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지만..
내가 내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것 처럼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또 내 부모는 형편이 어려울 수 있고 아주 못된 사람일 수 있고 내게 억울하게 마구 구박을 가할 수
있지만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줄 수 있는한
무한정 (물질적,정서적)은혜를 배풀어 주시고 정말 선한 분이라는 점이 인간들의 부모와 비교가
안되는 좋은 점인것이죠..


하나님께서 창조한 우리인간은 하나님의 꼭두각시 인형이고
우리인간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행동할뿐이라고 하면..
아마 이렇게 반박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뭘하든 어짜피 하나님께서 계획한대로 이뤄지니까
내가 아무렇게나 살아도 상관 없겠네?"
물론 아무렇게나 살아도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뤄지지요..
근데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뤄지는것이지만..
그렇게 아무렇게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자기 자신의 (하나님께서 부여한)자유의지
대로 하는것입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몇일 후에 중간고사 시험이 있는데 좋은 성적을 얻고 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내가 공부하든 안하든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성적이 나오겠지요..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계획하심 즉, 나의성적의 결과를 모르는 나의 입장에서는
확률적으로 행동하겠지요..
즉, 공부를 열심히 했을때 좋은 성적 나올 확률이 많다는것을 알고 있으므로..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면.. 열실히 공부할것이고 좋은 성적 얻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별로 열실히 공부하지 않겠지요..
다시말해서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철저한 계획하심이지만..
그 계획의 재료물인 우리의 입장에서는 그 계획의 결과를 모르기 때문에
피조물인 우리인간의 입장에서는 미래의 일들이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의 개념으로 인식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것은 진정한 '자유의지'는 아니지만 인간의 입장에서
'자유의지'의  개념으로 느껴진다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생각할 수 있는 이성을 부여해 주셨지만..
그 이성의 사용 방향도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계획하셨다고 봅니다.
말하자면 인공지능 로봇트에 인공지능 전자칩을 프로그램하는것 처럼요..
인간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생각하느것 같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대로 인간들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하나님의 예정하심과 인간의 자유의지의 충돌을 피하고자
중립의 입장을 취하려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그것은 어정쩡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이렇게하면 이게 이해가 안되고 저렇게 하면 저게 이해가 안되다 보니까
둘다를 이해하고자 어떤 협상의 시도를 한것으로 보여지지만..
저는 그러한 판단도 적당치 않다고 봐집니다.
'신은 있다'와 '신은 없다'가 공존 할 수 없듯이
'하나님의 예정'과 '인간의 자유의지'는 공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뿐이라면.. 지옥갈사람과 천국갈 사람도 정해졌다는것이 되겠지요..
그럼 왜 지옥 가도록 창조해서 결국 지옥 가도록 만드시는건가?라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왜 우리를 창조하셨는가? 왜 이세상을 창조하셨는가?와 다르지 않는 질문입니다.
그것은 오로지 하나님만 아실뿐이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본다면.. 지옥갈 사람이든 천국갈 사람이든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생각'을 통해서 이세상에서의 '희노애락'등의 경험을 통해
무언가를 느끼고 하나님의 존재를 알아가게 하려고 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그게 비록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에의한 느낌이더라도 그 인간들의 느낌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사회에서도 흔히 경험하는 일입니다.
자기의 어린 자식이 앞으로 경험하게 될것을 뻔히 알고 또 그것을 경험했을때의 반응도 뻔히 예상이
되지만 막상 그 자식이 경험을 해서 반응을 보이는 모습을 보고 기뻐한다든가 부모로서 어떤 반응을 보입니다.
그것은 형식적인 반응이 아니라 마음적으로 진정으로 느끼는 반응입니다.
즉, 결과를 뻔히 알고 있지만 그 결과를 직접 경험했을때의 의미를 느끼는것이지요..
하나님도 우리 인간들의 행동의 결과를 뻔히 알고 계시지만 그 인간들이 몸소 느끼고 깨닫게되는 것에
의미를 두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하나님이 하찬은 우리 인간같이 겨우 그런것에서 의미를 찾을분이 아니라는것은 저도 인정합니다만
굳이 이해를 하고자한다면 이런식도 가능하다는것 입니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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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님은 질서가 있고 합리적인 하나님입니다.

막말로 표현 하자면,

하나님은 막가파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예정”이라는 말에 너무 깊은 의미를 부여한 나머지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신 분이니까 모든 사람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미리 조절 해 놓으신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자유의지에 까지 하나님의 예정을 연관 시키는 것은 무리한 면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신 분이니까 우리의 생각과 마음까지 다 아시기 때문에,

우리의 선택 하는 것과 결과를 다 아시고 영원한 미래까지 다 아신다는 것은

하나님을 막가파 하나님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을 두고 생각 해 봅시다.

A라는 사람은 바둑 실력이 세계 정상급입니다.

하나님과 바둑을 두는데 흑을 쥔 바둑 실력자가 먼저 50점을 깔았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이깁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신 분인데 왜 이기지 못할까요?

하나님은 질서를 파괴하시는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에도 질서가 깔아 두셨고 아름다운 조화가 있듯이

하나님의 예정도 막가파처럼 아무렇게나 그리고 무엇에나 해당 되는 예정이 아닌 것입니다.


물론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예정에는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박식한 성경 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논쟁은 결론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정을 모든 일에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너무 심하게 집착하면 왜곡된 신앙인 될 소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이고도 “이 일도 하나님이 예정 하신 일”이라고 얼버무린 과거 기독교의 역사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해괴한 짓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처음에는 조그마한 차이가 결론에는 동과 서로 달려 가는 것을 우리는 목격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정교한지 항상 두려울 뿐입니다.

Km 안에는 m가 있으며 m 안에는 cm가 있으며 cm 안에는 mm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되 점점 더 자세히 알기 위하여 노력해야겠습니다.


예정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예정이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죄를 짓고도 “하나님이 예정 해 놓으신 일”이라고 넘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의 결론은 마귀 사상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마귀가 불 못에서 영원히 할 소리는 “하나님 당신 때문에 지옥 왔소이다” 하는 원망이니까요.


자유의지에 대하여 좀 더 넓게 생각 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 하셨는데 과연 사람은 무엇입니까?

사람이라고 하는 존재는 과연 무엇을 창조한 것입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을 창조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4위의 위치로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뱀이 하와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 같이 된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 같이 된다는 뱀의 말이 틀린 말이겠습니까?

결론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과정이 틀렸습니다.

너무 지나친 상상인지는 몰라도..... 아담과 하와가 나중에는 변화되어 하나님처럼 될 줄을 몰랐을까요? 알았을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에덴에서 살게 하셨으며 내가 이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면 나중에는 변화 되어 승천 한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죄인인 에녹도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다가 승천 하였는데 아담이야 더욱 더 가능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아담과 하와의 삶은 목적과 결과도 모르는 비참한 삶이 아니라, 삶의 가치관을 알고 있어도 넉넉히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마귀) 방식대로 하나님 되자는 마귀의 꾀임에 넘어간 것이지 하나님이 된다는 염원이 없었다면 선악과를 따 먹었을 리가 없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하나님을 창조 하신 것입니다(성부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교제할 수 있는 피조로서의 인격존재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존재로 창조된 사람은 삶을 통하여 성장을 하되  하나님의 인격을 갖춘 존재로 성장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유의지가 없다면 이러한 일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은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자유의지는 인격자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것입니다. 인격자의 성품에서만 허락 되는 것입니다.

자유의지가 없는 존재는 하나님과의 교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자유의지가 없다면 인격이 없다는 것이며 인격이 없다면 짐승이거나 기계일 뿐입니다.

사람이 외적으로는 기계나 짐승 보다 나약하지만 내면으로는 세상 보다 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 수준에 해당 하는 존재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유의지는 인격자만이 소유할 수 있는 고유의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창조 하신 아담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봅시다.

창2:16에 “임의로 먹어라“고 하셨습니다.

먹을 때 한 개를 먹든지 두 개를 먹든지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또 아침에 먹든지 점심 때 먹든지 상관치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또 안 먹는 것도 자유입니다.

이건 자유의지를 100%허락 하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사람을 기계나 로봇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수준의 인격자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선악과도 따 먹지 않기를 원하셨지만 막상 따 먹을 때는 막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도 어길 수 있는 자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장19절에도 “아담이 어떻게 이름 짓나 보시려고.....” 라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아담이 짐승들의 이름을 어떻게 짓는지 관심이 많으셨고 그 이름 짓는 것에 적어도 흐뭇해 하셨지만 그러나 어떠한 이름을 부여 할 것인지는 하나님도 모르시는 것입니다.

이는 손자가 어떻게 놀 것인지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할아버지를 연상 할 수 있습니다.

그것 다 알아야만 하나님이 하나님 되는 것도 아니고, 모른다고 해서 하나님이 하나님 답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예정에 대하여 너무나 빈틈없는 점수를 주려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예정을 결부 시키는... 그래서 사람의 모든 생각과 마음도 결정 해 두셨으므로 미래의 모든 장래 까지 하나님의 계획에 입력되어 있다는 식의 예정에 결부시키는 사상은 거부해야 마땅한 일입니다.

사람의 자유의지를 인정 하면 하나님의 전지전능을 인정 하지 않는 기분이 들어서 예정론에 힘을 실어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무리 없이 묵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만약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라면 이 죄악 된 세상과 마귀도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결론이 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개입으로 완성 된다면 지구상의 모든 죄악과 마귀도 하나님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또한 해괴한 범신론이 발생 하는 것입니다.

절대 예정론이 맞다면, 결국에는 모든 사람과 마귀까지도 구원 받게 된다는 결론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십자가 사건을 비롯한 하나님의 행하신 모든 일이 쇼라는 결론이 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미리 정하셨고 부르셨고 의롭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습니다.(롬8:30)

하나님이 부르신 “우리”는 문화에 속한 나를 부르신 것이 아니라,

(이 다음에 나타나게 될)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샤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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