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성경공부

[스크랩] 「에큐메니즘」의 이상과 우상

행복한순례자 2009. 3. 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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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deal & Idol of Ecumenism


「에큐메니즘」의 이상과 우상
- 구 영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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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7      

제1강 「가이사」와 그리스도

  1.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
  2. 약대와 하루살이 ()
  3. 로마 카톨릭교회는 마귀의 최대의 걸작품이다 ()
  4. 이단은 이단이다 ()
  5. 변하지 않으려고 변하고 있다 ()
  6.「뉴에이지」운동과 새세계질서 ()
  7. 기독교와 교회교 ()
  8. 로마카톨릭교의 기원 ()
  9.「가이사」와「그리스도」
10. "하나님의 돌과「바벨론」의 벽돌"
11.「예루살렘」이냐?「로마」냐?
12. 태양신 숭배자「콘스탄틴」대제
13. 공회도, 신조도 아닌,「그리스도 예수」안에
14.「루터」와「로욜라」
15. "하나님의 거룩한 무리들"
16. 날조되고 "회칠당한" 기독교회사
17. 로마카톨릭교는 기독교가 아니다
18. 예수냐, 조직이냐
19. 기독교 고전으로 둔갑한「로마」종교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교리적 함정들
20.「어거스틴」의 고백록  

제2강 「그리스도」의 교회와 대「바벨론」의 비밀

21.「마돈나」와 아기
22.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
23. "뉴에이지 사랑"(New Age Love)의 심볼
24.「유럽공동체」의 기원
25. 무너진 장벽 뒤에 다시 서는 장벽
26.「로마」의 부상
27. 짐승과 음녀의 야합
28. "아비와 지도자들"
29. 북미의 로마세력들
30. 자유와 관용이라는 우상
31. 거짓된 교리는 사회부패의 첫걸음이다.
32. 우리안에 도사리고 있는 사탄의 세력
33. 영성훈련,「꾸르시요」운동,「트레스디아스」
34. 모든 사람이 당신을 칭찬할 때
35.「에큐메니즘」의 이상과 우상
36. 새시대운동과 새세계질서
37. 최초의「에큐메니칼」공회
38. 기만당하고 있는 기독(개혁)교회들
39. 부흥이라는 이름의 배도: 배도의 선두를 달리는 주역들
40. "하나님의 전신갑주을 취하라"

제3강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41. 하나님의 말씀(기독교)와 교회의 책(천주교)의 차이
42. 개혁자들이 전해준 성경을 버린 오늘날의 기독(개혁)교회들
43. 인류를 기만해온 사탄의 3대 교리
44.「에큐메니즘」의 매개체로서의 "사도신경"
45.「에큐메니칼」이단들 -
46.「그리스도」의 보혈
47. 주(註) 및 참고문헌






책머리에,

  「그리스도」의 교회 영역 안에 들어와 기승을 부리는 옛 로마제국에 뿌리를 둔 두 단어 - 즉 '종교'('religio'-Lat.) 다원주의와 '에큐메니즘' - 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교회는 영적 진통을 치르고 있다.「어거스틴」의 영향 하의 교권주의자들은 교회연합을 부르짖으나, 「그리스도」의 교회의 사명은 교회연합이 아닌,「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에 있다. 이것이 바로「그리스도 예수」안에 있었던 바울이 가르친 '「그리스도」 교회의 전도 사명'이다. 「에큐메니칼」 운동에 빠진 자들은 요한 17:11 을 본문에서 떼내어 「에큐메니즘」의 '슬로간'으로 악용하나,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은 이미 실존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 구절은 우리가 목표로 두고 도달해야 하는 어떠한 것을 다루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하나되라'고 명한 말씀이 아니라, 이미 하나되어 있는 제자들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도록 아버지께 간구하는 주님의 기도이다. 「에베소」서, 「골로새」서를 통한 바울의 가르침에도 「에큐메니칼」적인 교회를 암시한 곳은 아무데도 없다. 기독교회사 2000 여년사에 단 한번도 조화를 이루어본 적이 없는 무리들과 멍에를 함께 메겠다고 하니, 필자가 15 여년을 보아온 「유럽」의 교회의 현실이 우리의 미래가 될까 심히 두렵기까지하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당연히 분리된 기독교와 천주교(天主敎)와의 관계를 "부끄러운 분리"(Division)로 보는 - 그리하여 언젠가는 "화해와 일치가 필요한" 관계로 보는 - 어리석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무지에서 기인한다. 많은 유럽 대학의 신학부 안에는 '복음주의 신학부'와 '「카톨릭」신학부'가 사이 좋게 공존하고 있다.「그리스도」와 '벨리알'(고후 6.15)을 조화시키느라 대학의 심장부가 이미 곪아있고, 그 냄새는 교회, 사회로 들어가 악취를 풍기고 있다. 그 결과는 명약관화(明若觀火)하게 오늘의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단신학의 사슬에 매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그 많은 지도자들. 개혁신앙을 부르짖으나 개혁자들이 재발견한 하나님의 말씀, 개혁자들이 건네준 성경은 버리고 '인간' 개혁자들의 무덤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신학자들. 설교하기 위해서는 대양(大洋)을 건너다녀도 듣기 위해서는 길도 건너지 않으려는 영적 자만심에 빠진 자들은 진리에 대하여 항상 새롭게 알려는 자세가 부족하여,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악을 선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스스로 지혜롭다... 명철하다...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한 자들에게 성경은 4 번이나 "화 있을진저"로 경고하고 있다.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사 5.18-23). 악한 것을 알고서도 선한 것으로 꾸밀려는 편견에 사로잡힌 무리들은 필자의 글이 과격하다는 생각을 가질 것이나, 저들은 한 나라가 천주교화된다는 것이 얼마나 처절하게 고통스러운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사실에 무지한 분들이며, 입을 다물면 우리 자신은 편할지 모르나 우리들의 자녀들이 맞이할 세상에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 분들의 소견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세계지도를 펼쳐놓고「로마」종교(카톨릭)가 들어간 나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라. 저들의 악(惡)한 열매들을 보고 혼절(昏絶)하리라. 사탄의 사슬에 결박당한 자를 자유케 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가 결박당했음을 알려주어야 한다. 이「로마」종교에 대하여는 옛 선지자들이, 사도들이, 또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여러 번 경고하셨다. 지옥으로 향하고 있는 영혼들을 향하여 경고하지 않는 것보다 더 큰 미움이 어디 또 있을 것인가. 불의(不義)를 보고도 회피하는 기회주의적인 교계지도자들이「그리스도」의 복음을 미사여구(美辭麗구)로 포장하고서는, 마치 예수께서는 마귀도 사랑한 것처럼 오도된 사랑을 외치는 자들을 경계할 것은,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기"(고전 13.6) 때문이다. 사랑이 진리를 희생시킬 때, 그 사랑은 이미 참 사랑이 아니다.

    또 기독교회사에 있어서는, 예를 든다면 초기의「몬타니스트」파나「발렌티니안」파, 중세의 남불(南佛)의「까따르」(Cathares)파 같은 무리들을 언급한데 대하여는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이나, 감리교의「요한 웨슬리」를 위시하여 많은 교회사가들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몬타니스트」들을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도로 간주하고 있다. 설사「대영백과사전」같은 세상적인 권위가 이들을 이단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놀랄 것이 없음은, 다른 편에서도 저들의 논조를 반박할 얼마간의 기록들이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기독교회사는 이단으로 알려진 이러한 무리들에 대한 기록이 그들의 탄압자들에 의해, 그들의 교리나 활동에 대해 이단적인 관점으로 왜곡시키기를 즐겨하던 자들에 의한 문헌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번역자들을 고문하고 화형하는 불길 보기를 즐겨한 저들은 '「콘스탄틴」의 기증서' 같은 세기적인 허위문서들을 위조하는데 천재성을 발휘한 무리들인지라, 많은 기록들이 수백 년이란 기간을 두고 용의주도하게 조작되어온 저들의 문헌들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 대부분의 기독교회사는 물론, 신약교회 원리에 충실하게 기록했다는 교회사가들까지도 신약의「요한계시록」에 언급된 '대 바벨론의 비밀'(계 17,18장)의 주역인 천주교를 포착하지 못하여, 신학교에서조차 1700 여년이란 세월을 두고 기독교회사를 탈취, 점령해온 이토록 분명하고 확실한 초대형 이단(Super-Cult) 천주교에 대하여는 함구무언(緘口無言)인지라, 이제는 신학교 자체가 '악(惡)의 소굴화'되고 있다 (영어 seminary 는 '온갖 더러운 악의 온상'이란 뜻을 가지고 있음). 우리는「로마」교회에 의해 이단으로 처형된 무리들에 대하여 신중히 다시 정리해 볼 필요가 있으며, 필자가 교리분석등을 통해 천주교를 이단으로 언급한데 대하여 반론(反論)하고자 하는 자들은 저들이 이단이 아님을 증명해 보여야 하는 허황된 수고를 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또 로마카톨릭주의자들과 "함께"(together, 고후6.14)하여야 한다는 이상에 젖어있는 ETC (Evangelicals-Catholics Together) 우상주의자들은 실상은「그리스도」의 교회의 사역자의 0.01%도 못미치는 숫자이나, 저들은「매스미디어」등을 동원, 수많은 양(羊)들을 영원한 멸망으로 유인하는 '신학적인「테러」분자들'(theological terrorists)로서, 저들의 죄악은 너무나 무겁고, 또 저들을 옳게 여기고 따르는, 사람을 의지하는 자들이 받을 수치와 저주는 회복이 불가할 것이다. 20 여년전「우드브리지」(Charles Woodbridge) 박사는 신복음주의를 '불신(Unbelief)과 타협하는 영(靈)'으로 정의, 신복음주의자들이 일치의 수렁으로 빠져들어가는 다섯 단계에 대하여 정확하게 언급하였다: 1) 오류(誤謬)를 묵인함, 2) 오류를 수용함, 3) 오류와 협력(제휴)함, 4) 오류에 감염됨, 5) 오류에 정복(굴복)당함. "함께"로 시작하여 "일치"로 끝날 운동에 대하여 성경은 다섯 번이나 "어찌?"로 경고하고 있다 (고후 6.14-16).

    제3강에서는 천주교의 기본교리 분석과 사도신경(使徒信經), 근래에「그리스도」의 교회 안으로 침투해 들어온 "「에큐메니칼」이단들" -「몬테소리」,「떼제」공동체,「트레스 디아스」,「케트린 쿨만」,「베니 힌」,「빈야드」운동, AA, Promise Keepers(PK), Christian Coalition, '21세기 운동' - 을 다루었다. 책의 끝에는 이 책에 직접 간접으로 도움을 준 책들을 참고로 나열하였으며, 필자와 견해를 달리하는 책들도 소개하였다.「루터」의 개혁을 제일 먼저 정죄한 '「로마」보다 더「로마」적인「루뱅」'대학,「케임브리지」대학 신학부, 개혁의 고향「스위스」의 대학에서 도움을 입은 자료들을 제외한다면, 많은 부분들이「에라스무스」의 집(La Maison d'Erasmus), 「윌리암 틴데일」박물관(벨기에),「세벤느」지방의「위그노」마을(Chambon-s-Lignon), Musée de Désert, La Rochelle(프랑스),「스위스」에서 남불(南佛)과「이태리」국경지대에 이르는 「보드와/삐에몽」(Vaudois/Piemont) 계곡 등지의 유적 현장답사를 통해 길에서 씌어졌으며, 인용문들 중 더러는 오래 전에 적어두었던 것들로 출처를 밝히지 못한 부분도 있으며, 이는 전적으로 필자의 불찰임을 밝힌다.

    기독교회사를 오랫동안 지배해온 거짓된 사상 -「콘스탄틴」주의(Constantinianism), '교회'를 가지고「그리스도」를 죽여온,「바울」신학의 모조품「어거스틴」의 '탈(脫)기독론' - 에 대하여는 추가로 보완해 나갈 생각이다. 「어거스틴」의 '고백록'과 '하나님의 도성'은 거듭남과,「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거짓된 개념을 퍼뜨려왔으며, 수많은 영혼들을「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방한 종교성 안에 머물게 함으로써 구원에 거침돌이 되어온 작품들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이중적 요소를 담고 있다. 천주교국가로 알려진 나라에서 태어나서, 평생을「로마」의 굴레 아래 매어 종노릇하다가, 인생의 황혼녁에 늦게야「그리스도」의 평안의 복음을 깨닫고 돌아온 소수의「그리스도」인들은「갈라디아」서 5.1 -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 이나, 또는 요한 8.32 과 같은 말씀을 감격과 눈물로 받아들인다. 그들은 진리되신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님을 만나뵈었고, 지금 또 주님이 약속하신 그 자유를 현재 누리고 있는 중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1995 년 여름, 「샤반느」에서, 구 영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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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랑 그리고 편지
글쓴이 : 모래시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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