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상식

[스크랩] Re: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의 다른 적당한 기독교적인 문장은 없나요?

행복한순례자 2009. 2. 12. 16:08
예장 통합을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전 교회에서 장로님에게 "변경된 기독교 용어"를 받았습니다.
거기서 약간 발췌해서 올립니다.
1. 소천하셨다 -- 별세하셧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숨을 거두엇다.
소천은 우리말 사전에도 없는 단어...굳이 사용하고자 한다면 소천을 받았다라고 표기해야...
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명복은 먼저 쓰셨다시피 불교 신자가 죽은후에 가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명부라 하는데 거기서 받게되는 복을 가리키는 말이다.
곧 죽은 자들이 복된 심판을 받아 극락에 가게 되기를 바란다는 불교의 내세관에서 통용되는 용어이다.
이러한 용어가 교회에서 종종 사용되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위와같은 말로 유족을 위로함이 타당하다..
3. 미망인 ---- 고인의 부인, 고인의 유족
미망인은 순장제도(특정인이 죽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강제로 죽여서 죽은 시신과 같이 묻는 장례풍속) 에서 유래,,,
원 용어는 "남편이 죽었기에 마땅히 죽어야 할 몸인데 아직 죽지 못하고 살아있는 여인"
따라서 이런 용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더이상 사용할수 없는 말이다..
4. 영결식, 고별식, 발인식---장례예식...
영결식은 영원히 이별한다...고별식은 작별을 고한다ㅣㅣ라는 의미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는 교리와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표현은 적당치 못하다.
발인식은 시신을 담은 상여가 집에서 떠남을 뜻하기에 별 의미를 주지 못한다...
따라서 이제는 모든것을 장례예이란 용어로 통일해서 사용해야 한다.
5. 삼우제 --첫 성묘]
우제란 장례를 마친뒤에 지내는 제사로 ...세번 갖게 되는데 초우 재우 삼우라 한다..
이중 삼우제라는 이름은 교회 안밖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의 삼우제는 장사지낸뒤 3일만에 묘를 찾아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관례로 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성묘란 시체를 묻고 뫼를 만드는 일 즉 산역이 잘 되었는가를 살피는 것이 주목적이다. 매장문화가 중심을 이루는 한국에서
한국교회에서 가 족들이 3일만에 성묘를 하는것이 보펀적이다.
따라서 삼우제를 첫성묘라 부르도록 하엿는데 이는 매우 적절한 용어라 본다...

장례식에 관계되는 것을 발췌해서 올립니다.



출처 : 숭사리 교회개혁포럼
글쓴이 : 새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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