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에서 알파로 G12로 셀로 교회 조직은 날로 날로 진화를 거듭한다
운전 성가대 셀 부리더 리더로 남선교회장 등으로 이력한번 화려하게 두루 섭렵했건만
입에 풀칠할라 교회봉사할라 마누라와 애덜 하고 놀아줄라 주님께서 주신 이 한몸
정말 바쁘다 바쁘다 그래서 쩐 없는 사람이나 게으른 사람은 신앙생활 하기 어렵다고 했던가
한동안 교회 봉사라는 하늘에 상급쌓는 일들을 일체 때려치우고 참자유(?)를 누리는데
주위의 시선도 따갑고 한동안 나에게 뒤에서 욕도 했다는 한 집사의 고백도 듣게 된다
어디 솔직한 그 집사님 뿐이랴마는
어제저녁 감사의 답례로 교회집사님 몇분 모시고 (?)탕으로 저녁을 대접 했드렸다
물론 세상의 주(酒)님도 함께 끼리끼리 만났는데 할애기가 머 있겠냐마는
어떤분 신앙생활은 십일조 부터 계시록까지 읖조리며 요즘 참자유를 만끽 하고있는 나에게
개똥 밟는 소리를 하신다
주님께서 담대하라고 하셨나? 옳거니 그래 속풀이 함 해보자 신학까지 마치신 거룩하신 집사님
무식함에 담대함까지 더해 우리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막히시고 물과 피를 다 쏟으신 이유를
알고 눈물 흘린적 있냐로 대들었더니 우리 성령님 식당개 삼년이면 라면도 끓인다고
내머리에서 그때그때 필요한 구절들을 상기시켜 주시면서 계속 싸우라고 부채질 하신다
주여 감사 합니다 주님 따르는길은 핍박도 있다고 했던가(고후12:10)기뻐 해야지
결론은 그 거룩하신 집사님 기도 해줄테니 목사되라고 하신다
비아냥인지 후원인지 참 헷갈린다 세상핍박은 안받으면 좋으련만
하늘에서 이룬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게 하소서
따르릉!
영빨있으신 우리 목사님 이글을 쓰고 있는지 알으셨나
허접한 나에게 무슨 용건이 있으시길래 갑자기 점심 같이 먹자고 하신다
우메! 어제저녁 일땜시 그렇는것 아닌가
도둑놈 제발 저린다는 속담이 갑자기 대뇌를 때린다
따르릉!
하나님 나라 확장 하시는데 엄쩡 바쁘신 우리 목사님
스케줄 보니까 점심은 선약이 되어 있는걸 깜박 하셨다고
저녁에 보자고 하신다
백번 이해 하고도 남는다 하나님 말씀으로 꽉 들어차 있을머리
세상것 시간쯤이야 착각 할수 있지 누구나 전부 아차!의 실수를 하면서
세상 살아가는것 아닌가
그나저나 또 셀 리더 하라고 하면 어떡 하지?
셀원들 다 잡아 먹는 이리의 습성이 나에게 있는것 같은데
연자멧돌 목에 달아 바다에 던지는 화 있을 일만 할것 같은데
못 한다고 거절 한두번 하기도 힘 들었는데
어제는 아마추어 오늘은 프로
챔피온의 길은 멀기만 하다
승리의 그날까지 담대히 싸우며~~~~~~~~~
너희중에 죄 없는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요8:7)
'신앙 > 나의신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도가 서로 교제하는 것과~~~과~~과~~믿습니다 (0) | 2008.12.19 |
---|---|
잡사같은 탕자의 새벽예배의 은혜 (0) | 2008.12.19 |
베드로가 살아서 오늘 우리 나라에 있다면~~~~ (0) | 2008.12.15 |
지혜를 바라며(3) (0) | 2008.12.01 |
[스크랩] 주일과주일 사이에서 ! (0) | 2008.11.26 |